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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9-07 20:10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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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잇단 생산 중단 선언

전기수소차 시대로 대전환

자율주행기술 도입 활성화 등

미래 모빌리티 가속화 전망파워볼엔트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수소비전 2040' 발표 행사에서 무인운송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이동수단)인 '트레일러 드론'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이르면 9년 뒤인 2030년부터는 내연 자동차를 사고 싶어도 못 사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물론 벤츠, BMW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2030~2040년 사이 내연차의 생산 중단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지난 1705년 증기기관 발명으로 시작됐던 내연기관의 시대가 325년 만에 종언을 고하고 있는 것이다.

대신 스마트폰처럼 수시로 충전하고, 자율주행 등 IT(정보통신) 기술과 앱으로 무장한 '스마트 차'의 시대가 열린다. 내연기관이 산업혁명을 촉발했듯 스마트폰의 '통신혁명'에 이은 스마트차의 '모빌리티 혁명'이 4차 산업혁명의 새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유럽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 2021'에서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계획을 잇달아 내놓았다.엔트리파워볼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연료 전지·전기차로 출시키로 했다. 2030년부터는 8개의 수소·전기차만 생산할 계획이다. GM도 2035년 이후 내연기관차의 생산과 판매를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은 2030년부터 생산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한다.

벤츠 역시 2030년부터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배터리 전기차 부문에만 400억 유로(약 54조원)를 투자키로 했다. 1회 충전으로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내년에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계획이 내연차의 폐기를 앞당겼다. 한국 정부만 해도 전기차 등 무공해차의 비중을 2050년까지 76∼97%로 늘릴 계획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년부터 미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2035년부터 신규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를 사실상 금지했다.파워볼게임

하지만 이 못지않게 스마트차 시대의 도래는 필연적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탄소중립 추진이 '울고 싶은 아이 뺨 때린 격'이라는 것이다.

전기차는 단순히 동력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이 차지했던 공간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전기를 토대로 자율주행 등 다양한 IT 기술의 접목이 더욱 편리해진다. 전문가들이 스마트폰을 예로 들며, 스마트차의 '모빌리티 혁명'을 이야기하는 이유다.파워볼게임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신성장연구실 연구위원은 "2020년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기차 판매량은 41% 증가했다"며 "전기차는 탄소 배출량 감소 뿐 아니라 교통인프라 개선, 생활 문화개선 등의 목적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이미 적지 않은 곳에 '스마트차의 시대' 도래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 4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약 2억3000만대에 이르며 총 자동차 보급대수의 12%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실시간

다만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공급부족 상황을 변수로 꼽고 있다.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유럽이사회 의장인 군나르 헤르만은 IAA모빌리티 2021 행사에서 내연기관차에는 반도체가 300개 들어가지만 신형 전기차에는 3000개가 들어간다며 "반도체뿐만이 아니다. 이제 철강, 플라스틱, 리튬 등 원자재 공급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한국무역협회 제공>
박정일(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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